'내안에너있다'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10/09/30 주먹이 운다 (2)
  2. 2010/09/30 피터팬 컴플렉스 - 보고싶어
  3. 2009/09/20 make a wish
  4. 2009/08/22 070205 남산.
  5. 2007/07/09 뮤지컬 심슨가족
  6. 2007/04/15 걱정말아요 그대 (2)
  7. 2007/04/05 라이딩 위드 보이즈 (2)
  8. 2007/04/01 브레이크업 - 이별후애
  9. 2007/03/11 맨 온 파이어 (3)
  10. 2007/03/11 미래에서 온 편지 (6)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이기고 지는 것도 없다.
옳고 그름도 물론 없다.

다들 각자 상황이 있다.

이겨서 해결하는 것도,
패배해서 모든 것을 잃는 것도 아니다.

'멋지다'라는 건 어디서 오는 걸까.
인생을 걸고 할 때 사랑받는게 아닐까.
거칠게 말하면 목숨을 걸고 할 때.
상황에서, 자기 자리에서 미친듯이 끊임없을 때.

그때는 '개씨발양아치같은새끼'도 감동을 줄 수 밖에 없을 거다.

나 그렇게 절실하게 달린 적이 있었나.
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간절하게 바라는 것이 있었나.
좋은거든 나쁜거든 옳던 그르던 눈이 뒤집힐 만큼 해야 했던 것이 있었나.

그렇게 되는 순간, 그리고 행하는 순간, 모든 사람은 그를 용서할 것이다.



배우가 된다면 류승범 같은 배우가 좋을 것 같다.
개성있고 유난히 노력하는 것 같은 배우 류승범.
그리고 독특한 감독 류승완도 이제 주성치같은 사단을 꾸리지 않을까.
류승범과 류승완, 임원희 등등.
요즘은 영화보면 맨날 엉엉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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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ocreative.net/audio/favorite/peterpancomplex-bogo.asf이 노래는 피터팬 컴플렉스가 결성되기 전에 들어본 노래이다.
몇년 전 지한이형이 J-Pink Project 라는 밴드를 하고 있을 당시에 우리집에 와서 MD에 녹음한 음악을 하드에 받아서 아주 약간의 웨이브 수정과정을 거쳐 CD로 만들어간 적이 있다. 아주 새로운 느낌의 노래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난 내가 보관용으로 가지고 있던 그 CD가 망가진 것에 엄청 아쉬워 했었다.
내 기억으론 분명 그 때 들어본 노래인 것 같다.

이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다.
아주 부드럽지만 거품같은 약간은 거친 입자를 가진 '따뜻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의 노래.
단순하고 짧지만 감성적으로 강하게 어필하는 가사를 지니고 있다.
사운드도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후렴 부분보다 1, 2절 부분이 더 기억나고 싸비라고 생각할수 있는 것은
그 부분이 훨씬 더 애절하기 때문일까?
역시나 라임과 메세지 전달력은 탁월하다.
후렴구에 나오는 '나이야이야'같은 노래를 막 날려대고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훌륭한 보컬이다.

나는 하루종일 눈물을 흘릭 적도 없고 그럴줄도 모른다.
하지만 이 가사와 멜로디를 듣고 있으면 보고싶은 것 같다.

PS. 피터팬 컴플렉스의 음반을 듣고 제발 내가 불렀냐고들 하지 말아 달라.
나에게는 황송하고 기분좋은 일이겠지만. 이 보컬이 부른 다른 장르들을 들어보면 나완 전혀 비교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굉장히 개성있지만 분명히 기본기와 깊이가 있는 보컬이다.

2002. 11. 26.

피터팬 컴플렉스 - 보고싶어

하루종일 눈물이 나 널 기다리다난 기다리나
버릇처럼 두리번거려 혹 너를 볼까
이런 날 알까 보고 싶어

니가 난 보고싶어서 자꾸만 눈물이 나이야이야
니가 난 보고싶어서 자꾸만 눈물이 나이야이야

길가에 앉아 하늘을 봐 내 자신을 봐 난 눈물이 와

버릇처럼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난 두근거리다
그래 난 니가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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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a wish

2009/09/20 00:26 from 내안에너있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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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앞. 철망.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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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정말 서구화된 사람들. 우리도 미국식으로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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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너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그것이 사람이든, 너에게 중요한 어떤 사건이었든, 과거였든 말이야.

바로 이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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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의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의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그대의 힘든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의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전인권 / 걱정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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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답은 지난 삶에 있고,
모든 것은 발견될 가능성이 있고,
모든 상처는 치유될 희망이 있다.

그 시간이 만들어낸 굴레에서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다.

다만, 누군가에게 발견되고 드러내질 뿐이다.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희망은 다시 피어난다.
수많은 눈물을 흘린 후에도 그 순환의 고리를 넘어선다면,
영화를 보며 흘렸던 눈물들처럼 아름답겠지.

그래, 바로 당신도 예외가 아니야.
피어나!



2.
멍청한 아빠와 똑똑한 엄마.
(       ) 아빠와 (      ) 엄마.
아이에게는 누가 좋은 부모일까.
아이의 방에 엄마 사진은 없다.
아이의 어디에도 엄마는 없다.

3.
내가 되고 싶은 나의 이상향은,
멍청한 사람이 되는 것.
뭐, 지금은 지금대로 역할을 해야지.



4.
지금 학교의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저렇게 어디에서도 어쩌지 못하는,,
한번 확 놀게해줘야 하는 걸까.
그냥 뭐든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놀고 싶은대로 놀고.

글쎄, 그럴시기는 좀 지나긴 했는데...
그냥 나이만 먹은건 아닐까. 그래서 아직도 그럴시기인건 아닐까.
누구말대로 정말 너무 큰 기대(?)일까.
몸만 어른일지도 모르는데. 그냥 '애'라서 다 받아주면 되는건지.
이 판단을 언젠간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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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녀 잘못이야
그녀가 네게 기대했던게 잘못이야

사람들은 널 좋아해
재밌고 똑똑하고
너랑 있음 항상 즐겁거든

하지만 넌 진짜 자기 중심적이야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만 하고 살지"

"말도안돼"
"말 돼"
"나도 원치 않는일 많이 하고 산다구"

"말도 안되는 소리야
언제"

"그런 말은 심하다"

"원치 않는 일 한게 뭔데?"
"갑자기 물으니 안떠올라"

"컵스랑 붙을 때 빼고
우리가
삭스 게임에 간 적 있어?

우리나 그녀나 항상 네가 하자는 걸 하고
늘 네 뜻에 따라줬어
모두 다 네가 자기 친구인줄 알아
하나 넌 상처받을 만큼
가까이한 사람은 한 명도 없어

그녀의 문제는 네가 그녀를 사랑했단 거야
너도 그녀를 좋아했지만
그녀가 아무리 노력해도 방어벽을 풀지 않았어

그러니 떠날 수 밖에"



나도 이자 같은 사람일까...

너무 복잡하고 어려울지도 모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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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티비를 끄지 못했다.
가야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티비를 보는 도중엔 일어나지를 못한다.
지금도 영화를 보면서 글을 쓰고 있다. 나가야할 시간이 훨씬 넘었는데.

영화는 정말 허구일까?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그녀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나는 일어날 수 없게 됐다.

맨 온 파이어.
희망의 전부를 잃은 그가 벼랑끝으로 향하는 마지막 황천별곡의 대서사를 노래하는데,
내가 어떻게 울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떻게 듣지않고 나가버릴 수가 있겠는가.

내 뻥뚫린 가슴에는 이들이 그득그득 들어찬다.
내 대신 이들이 들어찬다.

난 아마 앞으로도 티비를 끄지 못할 것이다.
다른 이들의 인생을 내 가슴에서 꺼버리지 못할 것 같다.
그게 내 심장을 뛰게 하니까.

만약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죽는다면,
아마 내 심장도 멈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 티비를 멈추지 못했다.


마지막 줄을 쓰는 동안 맨 온 파이어가 끝났다.
이제 세수하고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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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편지
정현경 지음, 곽선영 그림, 제니퍼 베레잔 노래/열림원
당신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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