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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30 주먹이 운다 (2)
  2. 2009/08/22 070205 남산.
  3. 2007/04/05 라이딩 위드 보이즈 (2)
  4. 2007/04/01 브레이크업 - 이별후애
  5. 2007/03/11 맨 온 파이어 (3)
  6. 2007/03/11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7. 2007/03/02 사랑해말순씨
  8. 2007/02/27 구타유발자들 (2)
  9. 2007/02/25 뷰티풀 마인드 (2)
  10. 2007/02/25 수면의 과학 (4)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이기고 지는 것도 없다.
옳고 그름도 물론 없다.

다들 각자 상황이 있다.

이겨서 해결하는 것도,
패배해서 모든 것을 잃는 것도 아니다.

'멋지다'라는 건 어디서 오는 걸까.
인생을 걸고 할 때 사랑받는게 아닐까.
거칠게 말하면 목숨을 걸고 할 때.
상황에서, 자기 자리에서 미친듯이 끊임없을 때.

그때는 '개씨발양아치같은새끼'도 감동을 줄 수 밖에 없을 거다.

나 그렇게 절실하게 달린 적이 있었나.
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간절하게 바라는 것이 있었나.
좋은거든 나쁜거든 옳던 그르던 눈이 뒤집힐 만큼 해야 했던 것이 있었나.

그렇게 되는 순간, 그리고 행하는 순간, 모든 사람은 그를 용서할 것이다.



배우가 된다면 류승범 같은 배우가 좋을 것 같다.
개성있고 유난히 노력하는 것 같은 배우 류승범.
그리고 독특한 감독 류승완도 이제 주성치같은 사단을 꾸리지 않을까.
류승범과 류승완, 임원희 등등.
요즘은 영화보면 맨날 엉엉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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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앞. 철망.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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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답은 지난 삶에 있고,
모든 것은 발견될 가능성이 있고,
모든 상처는 치유될 희망이 있다.

그 시간이 만들어낸 굴레에서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다.

다만, 누군가에게 발견되고 드러내질 뿐이다.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희망은 다시 피어난다.
수많은 눈물을 흘린 후에도 그 순환의 고리를 넘어선다면,
영화를 보며 흘렸던 눈물들처럼 아름답겠지.

그래, 바로 당신도 예외가 아니야.
피어나!



2.
멍청한 아빠와 똑똑한 엄마.
(       ) 아빠와 (      ) 엄마.
아이에게는 누가 좋은 부모일까.
아이의 방에 엄마 사진은 없다.
아이의 어디에도 엄마는 없다.

3.
내가 되고 싶은 나의 이상향은,
멍청한 사람이 되는 것.
뭐, 지금은 지금대로 역할을 해야지.



4.
지금 학교의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저렇게 어디에서도 어쩌지 못하는,,
한번 확 놀게해줘야 하는 걸까.
그냥 뭐든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놀고 싶은대로 놀고.

글쎄, 그럴시기는 좀 지나긴 했는데...
그냥 나이만 먹은건 아닐까. 그래서 아직도 그럴시기인건 아닐까.
누구말대로 정말 너무 큰 기대(?)일까.
몸만 어른일지도 모르는데. 그냥 '애'라서 다 받아주면 되는건지.
이 판단을 언젠간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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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녀 잘못이야
그녀가 네게 기대했던게 잘못이야

사람들은 널 좋아해
재밌고 똑똑하고
너랑 있음 항상 즐겁거든

하지만 넌 진짜 자기 중심적이야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만 하고 살지"

"말도안돼"
"말 돼"
"나도 원치 않는일 많이 하고 산다구"

"말도 안되는 소리야
언제"

"그런 말은 심하다"

"원치 않는 일 한게 뭔데?"
"갑자기 물으니 안떠올라"

"컵스랑 붙을 때 빼고
우리가
삭스 게임에 간 적 있어?

우리나 그녀나 항상 네가 하자는 걸 하고
늘 네 뜻에 따라줬어
모두 다 네가 자기 친구인줄 알아
하나 넌 상처받을 만큼
가까이한 사람은 한 명도 없어

그녀의 문제는 네가 그녀를 사랑했단 거야
너도 그녀를 좋아했지만
그녀가 아무리 노력해도 방어벽을 풀지 않았어

그러니 떠날 수 밖에"



나도 이자 같은 사람일까...

너무 복잡하고 어려울지도 모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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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티비를 끄지 못했다.
가야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티비를 보는 도중엔 일어나지를 못한다.
지금도 영화를 보면서 글을 쓰고 있다. 나가야할 시간이 훨씬 넘었는데.

영화는 정말 허구일까?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그녀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나는 일어날 수 없게 됐다.

맨 온 파이어.
희망의 전부를 잃은 그가 벼랑끝으로 향하는 마지막 황천별곡의 대서사를 노래하는데,
내가 어떻게 울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떻게 듣지않고 나가버릴 수가 있겠는가.

내 뻥뚫린 가슴에는 이들이 그득그득 들어찬다.
내 대신 이들이 들어찬다.

난 아마 앞으로도 티비를 끄지 못할 것이다.
다른 이들의 인생을 내 가슴에서 꺼버리지 못할 것 같다.
그게 내 심장을 뛰게 하니까.

만약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죽는다면,
아마 내 심장도 멈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 티비를 멈추지 못했다.


마지막 줄을 쓰는 동안 맨 온 파이어가 끝났다.
이제 세수하고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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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 니체



끔찍하게 아름답지.



그러고보니 개학한지 일주일이네.
몇 사람의 인생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몇 사람의 삶이 가슴으로 들어온다.

오우, 이런.
끔찍하게 아름다워질지도 몰라.
휴....



무심한듯, 아름답게!

aleg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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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기억해요.

엄마.


왜 죽기전엔 잘 안되는 걸까요?
후회할 거 불보듯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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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 共業

폭력은 순환된다.
우리가 순간순간 쌓은 작은 폭력 하나하나가 쌓여 업이된다.
우리 사회의 업, 공업 이다.

내가 지은 내 업식도, 내 평생 돌아가는 싸이클이지만,
그 싸이클들이 모여 만드는 공업은
공공의 적이 되거나 공공의 선이 될것이다.

구타유발자들에서 그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건가.
이문식이 눈물을 흘리며 잊지못할 아픔을 이야기해버려서
누구도 일방적으로 악이 되지도, 살아남지도 못했다.
공업은 그렇게 우리 모두를 죽인다는 거겠지.

사실 이 영화는 재미는 없지만 아주 교훈적인 영화다. 아주.
아동학대를 반대한다는 미명하에
잔혹한 학대사진을 시민들의 공공장소 까발겨 놓는 것처럼
이 영화는 잔혹한 공공의 운명을 까발겨 놓았다. 아주 지독하고 잔인하게.
어떻게 저런영화가 스크린에까지 걸렸는지는 의문이지만, 그 깊이있는 교훈 때문이 아닐까.
(난 사실 코믹스릴러인줄 알고 봤는데 -_-)


자,
어떻게 세상을 바꿀텐가.
당신은 사회에 어떤 업을 쌓을텐가.
존재는 상호연관적인 관계에 있다.
오늘 나 살자고 하는 내 행동이 공업이다.
아주 끔찍하기도 하고, 아주 희망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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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괜찮을 거에요"
그녀는 말했다.


아무것도 괜찮아지지 않지만,
실로 이 말 덕에 모든게 괜찮아 졌다.

나도 이렇게 말할껄.
나도 이런 말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무엇이 진정한 논리입니까? 누가 이성을 결정하는거죠?
저는 그동안 물질적인 세계와 형이상학적 세계와 형이하학적(비현실) 세계에 빠졌다가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전 소중한 것을 발견했어요.
그건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발견입니다.
어떤 논리나 이성도 풀 수 없는,
사랑의 신비한 방정식을 말입니다.
난 당신 덕분에 이 자리에 섰어요.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모든 존재의 이유이에요."


"... you are the reason I am. You are all my reasons....."


존 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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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사랑을 속상일 때
그 나즈막한 소리를 나는 알아들을 수 있을까.

나는 화성의 이야기로 말하고
너는 금성의 이야기로 말할 때
그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나의 세계가 나의 이야기들로만 가득찰 때
난 너무 외로워질꺼야.

그럼 내 꿈은 어떡하지?


새삼 불법은 참 대단하지...
비전이 없는걸 비전으로 삼으니까.
그럴 때 외롭지 않다는걸 이미 알고 있으니까.

정신차리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없을 때,
남을 들여올 수 있다는 걸 알잖아.

내 안은 너무 꽉찼어.
들리니?
메아리도 꽉 들어찬 방에서는 울리지 않지.
너는 들어올 수 도 없고.
난 남들이 내 방에 누워있을 때 행복한데.
난 그래야 행복한 사람인데.


풀지못한 숙제.

자, 이제 어떻게 할래.
이놈의 수행에선 빠져나갈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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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0) 200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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