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고 지는 것도 없다.
옳고 그름도 물론 없다.
다들 각자 상황이 있다.
이겨서 해결하는 것도,
패배해서 모든 것을 잃는 것도 아니다.
'멋지다'라는 건 어디서 오는 걸까.
인생을 걸고 할 때 사랑받는게 아닐까.
거칠게 말하면 목숨을 걸고 할 때.
상황에서, 자기 자리에서 미친듯이 끊임없을 때.
그때는 '개씨발양아치같은새끼'도 감동을 줄 수 밖에 없을 거다.
나 그렇게 절실하게 달린 적이 있었나.
나 간절하게, 간절하게, 간절하게 바라는 것이 있었나.
좋은거든 나쁜거든 옳던 그르던 눈이 뒤집힐 만큼 해야 했던 것이 있었나.
그렇게 되는 순간, 그리고 행하는 순간, 모든 사람은 그를 용서할 것이다.
배우가 된다면 류승범 같은 배우가 좋을 것 같다.
개성있고 유난히 노력하는 것 같은 배우 류승범.
그리고 독특한 감독 류승완도 이제 주성치같은 사단을 꾸리지 않을까.
류승범과 류승완, 임원희 등등.
요즘은 영화보면 맨날 엉엉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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