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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1/18 put the tomato sauce
  2. 2006/11/18 i m happy when u r


한달동안 함께한 재숙.
우리 인연은 얼마나 갈까.
인연은 짓는 거라고 한다. 힘들구나.
다시는 만나지 않아도 슬프지도 우울하지도 않아야지.
스님말씀. 볼때는 최선을 다하고 헤어지면 그만.


서울에 돌아온지 오래되고는 처음으로 한 통화.
목소리가 밝고 들썩이는 재숙이 목소리가 들렸다. 조금 다르다.


그곳의 재숙이는 말이 많지 않았다.
개인 정진도 빼놓지 않고, 우리조 누구보다 열심히.
그런데 돌아와서는 보이지가 않는다.
재숙이는 어떤 여행을 했을까.


잘라논 토마토. 닥터슬럼프. 아즈망가대왕. 숙보살. 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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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 the tomato sauce  (0) 2006/11/18
i m happy when u r  (0) 200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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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보이지 않았다면,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이처럼 들진 않았을지도.

뭔가 달라보이는 사람들,
실은 다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다.

아이들처럼 귀엽게 장난치는 모습은
나를 다시 그곳으로 부르는 목소리 중에 하나이다.

게스트하우스로 불리던 그들이 공양간으로 오면서
간사님과 함게 이야기 나누고 웃으며 일렬로 넓게 걸어올 때,
그 즐거운 모습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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